주역, 삶의 지혜를 찾다
세상은 무수히 많은 복잡한 일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선택들 속에서 방향을 찾는 것은 언제나 쉽지 않다. 그럴 때마다 한 권의 책이 나에게 손을 내밀며, 내가 갈 길을 가르쳐 주기를 바란다. 그 책이 바로 **'주역'**이다.
주역은 단순히 고대의 철학적 사상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유효한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그 방대한 상징과 해석의 깊이에 압도당했다. 수백 개의 효가 각각 독립적이고, 하나하나의 문구가 그 안에 담긴 무수한 의미를 품고 있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책이었다. 그러나 이해수가 **《주역삼매경에 빠지다》**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주역은 그 자체로 우리 삶의 불확실성을 다루는 도구이다.
이 책에서 이해수 저자는 주역을 단순한 점괘나 예언의 도구로 보지 않고, 사람들에게 삶의 복잡한 문제를 풀 수 있는 지혜의 근원으로 바라본다. **'주역'**의 64괘와 384효는 단순히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석을 제공한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그것에 대한 해답을 찾기 어려울 때, 주역의 지혜는 우리를 방향으로 인도한다.
그의 책은 주역을 삶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한다. 예를 들어,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삶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준다. 주역을 점치기 위한 수단이 아닌, 그것을 통해 내면의 균형을 찾고, 나와 세상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는 길로의 안내서로 읽혔다.
주역을 공부하면서 나는 종종 이 책이 단순한 예언서 이상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삶의 방황 속에서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나 자신을 돌아보며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게 해주는 길잡이였다. 주역은 우리에게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면서도, 우리의 깊은 내면을 일깨우고, 무수히 많은 가능성에 대한 깨달음을 준다. 그 깨달음은 우리가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지혜이자,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힘이 되어준다.
이해수 저자는 주역이 어떤 상황에서든 우리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지혜의 보고임을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내 삶을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예전처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걱정하거나 불안하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그 불확실성 속에서 나만의 답을 찾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주역삼매경에 빠지다'**는 단순한 주역 공부의 책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가진 삶의 무수히 많은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이다. 이 책을 통해, 나와 세상, 그리고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 주역의 지혜는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그 속에서 나는 내 인생의 길을 찾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길을 찾는 데 있어, 주역이 여전히 나에게 중요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도서관에서만 볼수있고 아쉽게도 안판다...!
주역384 이해수 저자를 주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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